[화이자 백신 후기]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친 후기 ! (Pfizer vaccine)

 

 

 안녕하세요 ! 라스베가스에 사는 줄리 입니다 =>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미국에서는 최근 백신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 맞고 있어요 ! 

저도 동참해서 맞기로 했답니다 !

보니까 여러타입의 백신이 많던데, 제 동네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둘 중 하나 였구요.

선택이 가능하지는 않았고 주사 놔주시는 분들이 랜덤으로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화이자를 받을 수 있었구요.

제가 간 센터는 촬영이 불가능해서 촬영은 따로 못했답니다.

 

 

 

여기서 백신신청을 할 수가 있어요.

대부분 미국은 이런 시스템이 진짜 약해서 이렇게 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다행히 시스템 구축을 했더라구요 ㅎ 

들어가보시면 셀프 모니터링 테스트라고 무슨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다 체크 하셔야 되구요. 

코로나에 14일 안에 걸린적 있는지 질환있는지 비만인지 ~ 체크 해주셔야되세용.

 

 

이렇게 보시면 리마인더 문자두 오구요 ~ 

맨처음 차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시면 군인들이 서있어요~ 그분들이 이 문자를 체크해주시구요 ~ 

첫번째 갈때는 날짜를 신경써서 봤었고 시간대는 별로 신경써서 보시지 않더라구요. 두번째는 문자체크도 안하셨어요 ^-^ 

들어가시면 줄이 길게 있구요 ~ 저 시스템에서 셀프체크한거를 봉사자 분들이랑 다시 한번 확인을 합니다. 무슨 질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구요. 이름 생년월일 같은것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따로 아이디 체크는 하지 않으셨어요. 

줄을 한번 더 기다리시면 주사를 맞을 준비를 해주십니다. 앞에서 첫번째인지 두번째인지 확인을 해주시고 간호사에게 배정이 됩니다. 

간호사분이 다시한번 이름 생년월일 확인하시고 오른쪽에 맞을건지 왼쪽에 맞을 건지 확인해주시구요. 

정말 빠르게 끝났던게 줄이 진짜 길어도 간호사 분들은 적어도 50명은 넘어보였고 체크해주시는 분들도 30분은 되어보였어요.

다 맞고나면 한구석에 15분정도 쉬다 갈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있어요~ 

 

 

요렇게 저는 다 맞고 ~ 이제 다 맞은지 3일되었는데요 !

2번째를 다 맞고 2주가 지나야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백신 후기>

1일차 (일 나감) - 반나절동안 괜찮았다 - 무거운것도 들 수 있었고 근육통도 없었음. 아무 증상 없음 / 오후 4시경부터 어깨 근육통 + 두통 시작 

2일차 (일 나감) - 미열 + 엄청난 두통 ( 약없이는 견디기 힘들어서 타이레놀도 먹고 이부프로펜도 먹었는데, 타이레놀은 효과가 1도 없었고 이부프로펜이 효과가 매우 좋았다. ) + 엄청난 어깨 근육통

3일차 (휴일)- 미열 + 엄청난 두통 ( 이부프로펜 복용 ) + 어깨 근육통

4일차 (휴일) - 어깨 근육통

요렇게 4일차부터는 근육통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제가 웨이트를 하는데 한 5일차부터 괜찮아서 5일차부터 웨이트도 가볍게 무리없이 할 수 있었어요.

<2번째 백신 후기>

1일차 (휴일) - 반나절동안 괜찮았다 - 아무증상 없음 / 오후부터 미열 시작 + 어깨 근육통 있음 + 두통 있음 + 잠깐 밥먹으러 나갔다왔는데 목소리가 쉬었다 + 열이 나서 너무 추웠다. 이부프로펜 복용 

2일차 (휴일) -  열나고 몸이 으슬으슬 떨림 + 어깨 근육통 / 저녁쯤 열이 낫기 시작  / 감정적이고 예민함 

3일차 (휴일) - 약간의 어깨 근육통 하지만 팔을 들어 올릴 수 있고 크게 아프지 않음 

 

제 생각엔 다 나은것 같아요 ~ 기분도 매우 좋아지고 상쾌하구요. 

내일은 웨이트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확실히 백신 맞고는 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일하기는 좀 힘든것 같습니다 ㅠㅠ 2차가 더 아프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쉬니까 1차보다도 별로 문제가 없었네요.

 

요걸 맞고도 사실 결국엔 조심해야되지만 그래도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네용.

미국에서는 안맞는 분들도 꽤 계신거 같아요. 부작용 문제 때문에 ㅎㅎ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구 다들 건강 조심 합시다 !!!!…^-^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