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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타이완(대만) 라이프/타이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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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리송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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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난에 사는 줄리입니다.

 

최근 카페를 다녀왔어요! 분위기가 너무 독보적으로 좋아서 소개시켜드리기로 했답니다~

이름은 카도야이구요. 이름에서 풍겨오는 느낌에 딱 일본 옛날 카패분위기 아닐까했는데 맞더라구요.

정말 너무 커여웠어요>_<

 

 

 

이미 외관만 봐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대만은 항상 뜬금없는 곳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주변은 다 주택가인데 말도안되는 곳에 카페가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가게내부인데요.

이 빈티지함, 정말 일본에서 오래된 카페같아요.

일본 할아버지가 있을것 같달까 ㅎㅎ 

여긴 할아버지는 안계시고, 정말 친절하신 대만 이모님이 ^^; 서버로 일하고 계셨어요.

들어가면 먼저 테이크아웃인지 자리에 앉을건지 여쭤봐주시고, 앉겠다고 하면 테이블로 안내해주세요.

선 음료 주문, 후에 디저트 주문을 하게끔 유도하시더라구요.

더 빨리빨리 처리하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메뉴판 마저도 완전 일본스러움의 극치 ㅎㅎㅎㅎㅎㅎ 

대만에서 일본에 가고싶으면 그냥 여길와도 되겠다싶을정도로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참 일본스러웠어요.

타이난에 계시는분들이 오래된 빈티지를 좋아하시던데, 일본 + 빈티지 니 타이난과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격은 요새 어딜가나 스벅보다 비싸네요. 아메리카노가 120원 한화로 4000원정도였어요.

분위기값이죠 뭐 ㅎㅎ 

 

 

음료주문을 하고 캐셔쪽에서 디저트를 주문 할 수 있는데요.

 

 

디저트메뉴도 너무 이쁘고 귀여운게 많았어요ㅠㅜ!! 그리고 일본 디저트가게에 대부분있는 몽블랑이나 롤케이크까지 완전 컨셉을 제대로 잡았구나 했네요.

 

 

저는 아아, 남편은 피나콜라다차를 시켰구요.

역시 한국인이라면 아아... ㅋㅋ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같이 나오는 쿠키도 적당히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캐셔 바에 물, 휴지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미니 바도 따로 있었어요!!

 

 

요건 저희가 디저트로 시킨 메론롤케익인데요!!

보기에도 너무 귀엽고 사진도 너무 잘나오네요ㅜㅜ!

생크림이나 빵이 너무 달지않아서 먹기는 괜찮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메론이 한조각밖에없었어요...

먹다보니 그냥 플레인 롤케이크를 먹는 느낌이 들고 특색있다?라는 느낌을 못받았네요.

 

 

그래도 이외에 너무 이쁜 디저트들이 많으니 사진찍고 여유롭게 기분전환하러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엔 나와있지 않지만 선물용 디저트도 이쁜 박스에 판매되고있어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ㅎㅎ 


<위치>

No. 36號, Section 1, Shulin St, East District, Tainan City,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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