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플라자에 위치한 쉐어티 - 보바티 집에 가보려고 합니다 !
저는 미국와서 정말 헷갈렸던게 바로 밀크티를 칭하는 단어인데요.
영어로 Milk tea - 이건 말그대로 티를 진하게 우려낸 물에 우유를 섞은거구요
Boba Milk Tea - 보바라고 하면 보통 한국에서 펄이라고 했던 그 동글동글한 타피오카 펄을 얘기합니다. 여기선 펄이라고 말하면 못알아 듣더라구요 ^-^ 그래서 보바 밀크티는 밀크티에 펄이 같이 있는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저희가 뭐 밀크티나 그냥 티를 시켜도 점원들이 Would you like to get some boba inside? 보통 이런식으로 많이들 물어보더라구요.
처음엔 보바가 뭔지 몰라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 멀리 쉐어티가 보입니다. 솔직히 옆에 중국어 써있고 그래서 여기가 라스베가스인지 중국인지 대만인지 모르겠네요 ^^..
쉐어티, 타이거 슈거 같은 큰 체인스토어는 보통 대부분 대만에서 왔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는 타이거 슈거도 있으니까 곧 소개시켜드릴게요!
솔직히 저는 밀크티 종류를 그렇게 잘 마시는 편이 아니였는데요.
사실 마실때 무조건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고 달달한 음료수를 별로 안좋아해요. 우유를 먹고싶어도 카페라떼만 마시는 정도?
근데 미국에 와보니 정말 이 보바티를 사랑하는 미국인들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특유의 식감때문인지 그래서 보바티집이 마치 한국의 카페처럼 엄청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카페가 또 보바티를 판매하고 있기도 한답니다.
진짜 보바티를 대량으로 사가는거 보이시죠 ~ 정말 대박인것 같아요!!
얼른 현기증 나시기전에 메뉴판 먼저 보여드릴게요 ~!!
요렇게 벽면 위쪽에도 메뉴판이 있구요 !
포스기 밑에도 메뉴판이 있답니다!!
저는 괜히 포스기앞에 사람있는데 메뉴정하면 너무 민폐같고 잘 못고르고 막 식은땀이 나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밀크티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브루드 티로 시켰습니다.
그냥 정말 차가운 우롱차 이런 느낌이에요. 남자친구가 좀 달달하게 하자고 해서 30퍼센트 당도를 추가했어요.
음각이 있는 것만 같은 프린트 ~
가게 내부는 되게 작아요. 라스베가스 사인에 쉐어티 넣은거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맛은 30퍼센트 달달한 아이스 차 맛 이였답니다 ㅋㅋㅋㅋ
사실 이 옆에 바로 85도씨 베이커리가 붙어있어요 ! 그래서
요아이들도 겟해서 왔답니다..ㅎㅎ
결국 제 취향은 아이스아메리카노였나봐요..
여러분들은 보바티 좋아하시나요 ? ㅎㅎ
좋아하시면 여러분도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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