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다보니 화장품이 제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초제품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는 색조까지 한국에서 쓰던 로드샵 제품이랑은 차이가 있어요.
특히나 마스카라같은 경우는 솔이 달라서 한국 일본 브랜드를 쓰는 게 좋더라구요.
사실 아마존에서 뭐든 구매할 수 있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고 직접사고 싶을때 어디서 구매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작년에 시부야라 라는 일본브랜드 전문 화장품 가게가 생겼습니다!
스프링마운틴 상하이플라자에 위치해있구요.
요 플라자는 대만 빵집 브랜드인 85'C 명량 핫도그, 일본 회전초밥 브랜드인 쿠라스시 등 ~ 인기있는 브랜드들만 모아놓은 아주 힙한 몰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젊은층의 나이대가 더 많은 편이였어요~
시부야라 외관~ 너무너무 귀엽죠?
바로 안쪽으로 가보실까요 ?
이런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클렌징 브랜드 인 것 같아요~
일본 드럭스토어에 온듯 한 느낌이 드네요!
일본 약들도 보이네요~ 미국에 있으면서 좋은게 정말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한 곳에 같이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이런 약들 구하려면 사실 해외에서 쟁여오거나 되게 찾기 힘든데 이렇게 상시 구비되어있다는게 참 좋은 부분 같아요.
정말 없는게 없네요~ 위약 변비약 진통제 목아플때 먹는약, 특히나 저 이브는 생리통에 잘든다고 엄청 유명하죠 ?
가격은 이브 퀵이 36불로 좀 많이 비싸네요~ 이브 퀵이 아마 일본에서도 비싼 것 같은데 맞나요 ?
사실 진통제는 미국에서 더 싼값에 잘드는게 많아서 패스 했습니다~
너가 여기왜있니? 라며 저 혼자 중얼 거렸는데요. ㅋㅋㅋㅋ
한국 마스크가 3.99불 거의 4불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제가 한번 팔아볼까 이생각도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많은 마스크를 어떻게 구매한거징..?
요것도 엄청 유명한 열내리는 파스 ! 9.95불로 비싸네요.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와서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제품~
일본은 요런 소모품이 되게 질이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 있는 제품들이랑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다음에는 여기서 구매해야 겠어요.
건강 서플라이 제품도 보이네요~ 한창 살뺀다며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효과는 하나도 없었던. ㅋㅋㅋㅋㅋ
간혹가다 이렇게 한국 제품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겠죠. 굳이 일본 화장품 스토어에 내놓는 거 보면 ~^^ 이럴때 참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이 드는 것 같아요. ㅎㅎㅎ
특히나 저 닥터자르트 제품은 정말 미국에서 프리미엄가가 붙어서 엄청 비싸답니다~
미국에서는 정식 수입을 해오고 있는 걸 세포라에서 봤거든요 ㅎㅎ
여러분도 미국에서 일본 약 화장품 필요하실때 시부야라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꽤 좋은 제품들이 많답니다~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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