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로 에어팟 케이스 만들기!! <댕댕이 에어팟 케이스> 최악의 린넨실 !! + 최근 코바늘 레이스 뜨기 연습

 

 

안녕하세요 ! 오늘은 코바늘로 에어팟 케이스만들기에 도전을 했어용 ㅎㅎㅎ

 

 

 

 

이게 완성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넘 어이없게 귀엽죠..

제눈에만 그럴 수도 있어요.. 

원래 그냥 검은색 눈을 사려고했는데 재고가 마침 떨어졌지 뭐에요..

그래서 그냥 저 눈을 째깐한걸 샀는데 ㅋㅋㅋㅋㅋㅋ 저게 넘 킬포같아요. 정말 어이없게 귀여워요..

처음 동물 표현해본거라 사실 굉장히 미니멀 하지만 ㅎㅎ

나름 성공적(?)입니다 ! 

 

 

 

 

요것이 바로 저의 도안입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계획이라곤 1도없는 저 준비성..

쨋든 구현은 의도대로 된거 같죠.ㅎㅎ

 

 

 

 

실은 진짜 수면사 찾고싶어서 발발돌아댕기고싶었지만 저는 하비라비충이기 때문에. 결국 하비라비로 갔습니다.

진짜 저것보단 얇은실을 원했는데 너무 크고 굵더라구요. 저게 하나 다 만들어도 저만큼 남은거에요.. 마치 새것같죠.

5.99불인데 한 20개는 족히나오지않을까 싶어요. 

린넨실이라는데 사실 진짜 이실은 정말 최악이에요.

코를 걸때마다 저 겉에 붙어있는실들이 코를 놔주질 않더라구요. 너무 찌질한실..

근데 보니까 코바늘 표시가 없더라구요 ^-^.. (참고로 3.5미리 코바늘 썼어요)

그렇습니다 이실은 코바늘 실은 아니였어요.. 근데 뭐 너무 동물털이랑 비슷해서.. 저도 모르게 손이 갔던 제품입니다.

그리고 코가 보이질 않아요. 털때문에.ㅎㅎ 감으로 대충 뜨는 느낌적인 느낌쓰..

5.99달러로 사실 엄청 싼편이고 양도 많고 댕댕이털 구현하기엔 최고인 것 같아요. (말바꾸기)

 

 

이렇게 또 케이스 껴놓으니까 넘 귀엽죠. 

정말 제 맘엔 쏙들어요. 

눈은 다목적풀로 붙였구요 코는 풀+실로 마무리했고 밑에.. 저.. 입인가요.. 입은 그냥 대충 큰바늘로 갈색으로다가 두번 왔다갔다 해줬어요.

귀는 대충 그냥 한 4코 사슬다음 짧은뜨기 한단 했더니 비슷하게 나오는 바람에 두개 만들어서 실로 붙여주어 마무리 했답니다.

 

+

 

 

 

그리고 최근 요로코롬 레이스 뜨기를 배우는 중인데요 ! 

허나 저는 따라하는 것 자체를 즐겨하진 않아요 왜냐면. 항상 저렇게 똑같이 안나오거든요.

왜냐면 제가 똑같은 굵기의 실과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 똑같은 손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 

(일명 덩손)

 

 

 

 

그래도 나름대로 이뻐서 제대로 완성해볼 생각입니다 ㅎㅎㅎ 아직 이게 한단이라니.. 충격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