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줄리입니다 =>
이제 베가스는 마스크 관련 법안도 느슨해지고 다들 여행도 많이 오셔요!
그래서 여행지 소개 고고 ! 해드릴게요 ^-^

여기는 자이언캐년 국립공원 들어가고 초입이에요.
제가 갔을 때 입장료는 차 한대당 35불이고 7일 동안 유효한 티켓을 줬어요.
캐년을 많이 가실 분이시면 80불 내고 1년안에 여러 군데를 갈 수 있는 애뉴얼 패스도 추천드려요!
제가 갔을 때 너무 운좋게도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 9월 경 )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이언 캐년 까지는 4~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미국은 어디 가려고 하면 4시간 5시간은 기본인 것 같아요 ㅠ. (운전을 싫어하는 저는 미국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순이가 됩니다 ^^;;)

저는 미국 살면서 자이언 캐년 그랜드 캐년 두군데 다녀왔는데요.
정말 크기가 압도하는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이런 도로 위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정말 저도 모르게 마음과 생각이 다 정리되더라고요.

선인장과 함께 누가 깎아 놓은 것 같이 멋있는 경관을 보고 있자니 정말 대자연의 힘이 이런 것일까요..??

이때 차 파킹하고 살짝 걸었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날씨도 너무 좋고 쓰레기 하나 없고 그냥 잡생각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여기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동안 멍 때리고 구경하다 다시 드라이브했어요~


여긴 정말 직접 가서 보셔야 돼요... ㅎㅎ!

꼭 이런 데서 사진 한 장씩 찍잖아요 ㅋㅋㅋ 초입부 반대편으로 나오는 길에 있답니다.

휴게소에서 만난 인디언!
유타는 인디언, 카우보이 등등 미국의 역사가 짙게 남아있는 도시 같아요.

갈대밭이 쫙 펼쳐져 있어서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돌아갈 때 운 좋게(?) 사슴도 봤답니다! 사실 사슴은 미국 어딜 가나 있는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잠깐 스치는 애리조나 표지판 갬성 샷(?) 찍어봤어요 ㅎㅎㅎ
정말 여행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유타 여행을 따로 오시기는 힘드실 수도 있으니 베가스 오신 김에 유타로 여행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ㅎㅎ
이 여행은 베가스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여행이기 때문에 꼭 추천드려요! (운전만 괜찮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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