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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취미생활/손으로 하는 취미

<코바늘로 가방만들기> 코바늘 모티브 가방만들기 ~ 여름가방으로 딱이에요 !

by 줄리송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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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라스베가스에 사는 줄리 입니다 ! 

저는 요새 코바늘에 빠져서 ㅋㅋㅋ 매일 소품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워낙 가방에 관심이 많다보니 코바늘을 할때 즐겁더라구요.

코바늘 하면서 모티브뜨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처음으로 모티브를 떠봤어요~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색선택도 마음대로 했는데, 하고나서 보니 단색이 더 이쁘고 패턴이 더 잘 보였을 것 같아요. 

과정마다 사진을 찍어놓았어요 ㅎㅎ 제일 첫번째 사진은 처음 모티브 한개 떴을 때 넘 만족스러워 하며 찍은 사진이랍니다.

 

 

요건 두개 이었을때 찍었어요. 햇빛에 비춰보니까 더 이쁘더라구요 >_< 

크기가 혹여나 컸다가 작아졌다가 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크기는 일정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 

 

 

세개 뜨고나서보니까 하트모양처럼되서 귀여웠어용 ㅎㅎㅎ

 

 

네개 모아놓고 제가 했던 실수 중 하나가 똑같이 앞뒤로 실을 꿰었어야 하는데 한쪽은 뒤쪽으로 해서 한번 실이 꼬여있더라구요ㅠ 완성작에 크게 보이진 않아서 그냥 진행했지만 한쪽이 좀더 두꺼운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ㅋ 그래두 한쪽면 완성 ! 하면서 즐거웠었네요.

 

 

테두리짜기 요것도 너무 즐거웠답니다 => 원래 제가 다 하나하나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패턴이 있다보니 정신차리고 보면 다되있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요렇게 하나하나 떠 주었구요~ 제가 코바늘 호수를 큰걸해서 더 설렁설렁한 느낌은 있지만~ 요런게 또 여름가방 아니겠어여 ㅎㅎ ! 

 

 

다하고 보니 정말 뿌듯... 가방 말고 그냥 바구니같은거 덮개로 써도 너무 이쁠 것 같아요.

 

 

하나는 마무리까지 한거 다른 하나는 그냥 모티브 네개 연결 한 샷이에용.

 

 

드디어 둘다 뜨고 ! 연결 할 일만 남았어용 !! ㅎㅎ 

연결할때 정말 힘들었던게 진짜 딱 갯수 세서 코를 세려니까 눈빠지도 넘 힘들더라구요 ㅠㅠㅠㅠㅠ . 

저는 항상 대충대충 하다버릇 하니까 코세는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요번거는 갯수 딱 맞춰서 진행 했답니다 ! =>

 

 

완성본이에요 !!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용~~ 안에 이너백 넣고 사용중이에요.

색도 넘 여름이랑 잘어울리고~ 중간에 구멍이 숭숭 나있어서 시원하고 청량감이 더 느껴지는 듯 해요.

요건 짬내서 떴는데도 4일정도 걸렸어요.. 제가 손이 느려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더라구요.

그래도 하나하나 떴다는거에 의미를 두니까 너무 기분좋고 만족스러운 뜨개였습니다 ~ ^-^

취미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다들 왜 코바늘이나 대바늘에 빠지시는지 알 것 같아요 ㅠ 넘나 재밌는것.. 

생산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거, 그 생산적임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담에 또 더 이쁜거 만들어 볼게요 ! ㅎㅎ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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